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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 연혁

    K리그는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최상위 리그로, 1983년 "슈퍼리그"라는 이름으로 출범했습니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프로 축구 리그를 창설한 국가 중 하나였습니다. 초기에는 실업 축구팀과 프로팀이 공존하며 리그를 구성했고, 점차 완전한 프로화로 전환했습니다.

    1998년, 리그 명칭이 "K리그"로 변경되었고, 2013년에는 K리그 클래식(1부)와 K리그 챌린지(2부)로 나뉘며 승강제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2018년 이후에는 K리그1(1부)와 K리그2(2부)로 리그 명칭이 변경되며 오늘날의 체제를 갖췄습니다.

    물론 세미프로리그인 K3~K5리그도 있지만 정식 프로축구로 명명하지는 않습니다.

     


     

    시대별 최강의 팀과 리그 최다 우승팀

    1980~1990년대: 현대 호랑이와 포항의 시대

    1980~1990년대는 초기 프로축구 도입기였으며, 울산 현대(당시 현대 호랑이)와 포항 스틸러스(당시 포항제철)가 강팀으로 자리했습니다. 포항은 1986, 1988년 리그 우승으로 초기 강팀으로 군림했고, 현대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꾸준히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2000년대 초: 성남 일화 천마의 전성기

    성남 일화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리그 3연패를 달성하며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김도훈, 김은중 같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K리그의 절대 강자"로 불렸습니다.

    2010년대: 전북 현대 모터스의 시대

    2010년대는 전북 현대가 압도적으로 지배한 시기입니다. 최강희 감독의 지도 아래 손흥민의 은사였던 이동국과 외국인 선수들이 핵심 역할을 하며 리그 우승을 휩쓸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급격히 몰락하여 K2리그 서울E랜드와 강등 경쟁전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대: 울산HD FC의 시대??

    최근 몇년 사이 공격수 주민규선수와 골키퍼 조현우등과 같은 에이스 선수들로 울산현대가 급격히 순위가 올라와 2022~2023년 우승하였고, 2024년도 리그우승에 근접해있습니다.

     

    리그 우승 최다 팀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팀은 전북 현대 모터스로, 2023년 기준으로 총 9회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전북 현대는 2000년대 중반 이후 리그를 지배하며 현대 축구의 대표 강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리그 승강전 방식

    K리그는 2013년부터 승강제를 도입했습니다. K리그1(1부) 최하위팀은 K리그2(2부)로 강등되며, K리그2 우승팀이 자동 승격됩니다.
    K리그1 11위팀과 K리그2 플레이오프 승자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강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플레이오프는 단판 또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승강제 도입 이후 이는 리그의 경쟁력을 높이고, 하위권 팀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2024년 K리그에서는 1리그에서 꼴찌를 차지한 인천UTD가 강등되었고, 2리그 1등인 FC안양이 승격을 확정지었으며,

    K1리그 하위권 팀인 대구FC,전북 현대 모터스 K2리그 상위권팀인 충남아산, 서울E랜드가 강등,승강결정전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K리그가 배출한 축구 스타들

     

    1.  홍명보

    홍명보는 포항 스틸러스(당시 포항제철)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해, K리그의 수비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는 이후 해외 진출과 국가대표로서의 성공을 통해 한국 축구의 상징이 되었고, 2002년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2. 이동국

    전북 현대 모터스의 상징적인 선수 이동국은 "라이언 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K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골(200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그는 1998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해 K리그뿐 아니라 해외 리그에서도 활약했으며, 나이가 들수록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K리그의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3. 기성용

    기성용은 FC서울에서 데뷔하며 K리그에서 우수한 미드필더로 활약했습니다. 이후 셀틱(스코틀랜드)과 스완지 시티(잉글랜드)로 진출해 유럽 무대에서도 인정받았습니다.

     

    4. 김민재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K리그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압도적인 피지컬과 수비력을 바탕으로 중국 리그를 거쳐 유럽으로 진출, 현재는 세계적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