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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란 무엇인가!! 발롱도르 왕 리오넬메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 ,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
EarlyMan 2024. 11. 3. 11:29목차
발롱도르는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개인상 중 하나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수여됩니다. 1956년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처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면서 시작된 이 상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선수들 사이에서 중요한 성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발롱도르란 무엇인가!!
발롱도르는 처음에는 유럽 국적의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했지만, 1995년 규정이 변경되어 유럽 리그에서 뛰는 모든 국적의 선수들이 수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부터는 전 세계 모든 리그의 선수를 대상으로 수상자가 선정되기 시작하면서 더 국제적인 상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FIFA와 협력하여 ‘FIFA 발롱도르’로 불리며 수상자가 선정되었으나, 2016년부터 다시 프랑스 풋볼이 독자적으로 발롱도르를 주관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자는 축구 기자단의 투표로 결정되며, 최근에는 각국 대표팀의 감독과 주장이 투표에 참여하여 선수에 대한 평가가 다각도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발롱도르 최다 수상자: 리오넬 메시
현재까지 발롱도르를 가장 많이 수상한 선수는 리오넬 메시입니다. 메시는 총 8번(2024년 기준)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는 2009년에 처음 수상한 이후, 탁월한 기량과 꾸준한 활약으로 여러 번 수상하며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국가 대항전에서도 큰 성공을 거둬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로 선정되는 데 중요한 요인이 되었습니다.
메시 다음으로 발롱도르 수상 횟수가 많은 선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그는 총 5회 수상했습니다. 두 선수는 지난 10여 년간 발롱도르를 번갈아 수상하며 축구계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해 왔습니다.
한국 선수와 발롱도르
한국 선수들 중에서도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선수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선수는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2022년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되어 최종 11위에 올랐으며, 이는 한국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선수로서도 매우 의미 있는 기록입니다. 특히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19년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과거에는 한국 축구의 전설적인 선수인 차범근도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된 바 있으나 최종 순위권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11위 기록은 발롱도르가 주로 유럽과 남미 선수들에게 집중되는 가운데, 아시아 선수의 가능성을 보여준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후보수상연도 | 이 름 | 최종순위 |
2002 | 설 기 현 | 최종50인선정 |
2005 | 박 지 성 | 최종50인선정 |
2019 | 손 흥 민 | 22위 |
2022 | 손 흥 민 | 11위 |
2023 | 김 민 재 | 22위 |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 "로드리"
2024년 발롱도르의 수상자는 로드리와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리엄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습니다. 세 선수 모두 현재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젊은 공격수들로, 각자의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로드리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어, 주드 벨리엄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각각 주전 미드필더,공격수로 활약 중이며, 각자의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눈부신 골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2024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로드리로 결정되었습니다. 로드리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뛰며 로드리는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면서 팀의 수비와 공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팀이 중요한 대회에서 우승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특히, 2023-2024시즌 맨시티의 EPL 우승, 스페인의 유로 2024 우승에 더불어 유로 2024 MVP를 휩쓸어 발롱도르 수상을 할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