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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어리그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리그 중 하나로, 그 역사는 풍부하며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리그는 영국의 최상위 축구 리그로, 독창적인 팀 운영과 치열한 경쟁으로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팀이 가장 많은 우승을 거머쥐었는지, 그리고 주요 라이벌 관계와 역대 득점왕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역사

     

    프리미어리그는 1992년에 기존의 영국 1부 리그를 대체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잉글랜드 축구 클럽들이 새로운 리그를 형성한 이유는 상업적 가치를 높이고 방송권을 관리하여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리그의 출범 이후, 프리미어리그는 세계적인 축구 리그 중에서도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리그로 자리 잡았으며, 이 과정에서 리그에 소속된 팀들은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재정적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프리미어리그는 22개 팀으로 시작했지만, 1995-96 시즌부터 현재까지 20개 팀이 경쟁하는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매년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순위에 있는 세 팀은 챔피언십(2부 리그)로 강등되고, 챔피언십에서 성적이 좋은 세 팀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는 방식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4-2025시즌에는 레스터 시티, 입스위치 타운, 사우샘프턴이 승강하여 프리미어리그에 포함되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 번리, 루턴 타운이 강등을 당해 챔피언십리그에 포함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최다 우승팀

    멘체스터 시티

     

    프리미어리그에서 최다 우승을 기록한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990년대와 2000년대를 지배하며 총 1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의 리더십 아래서 꾸준한 성적을 올리며 리그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했고, 그의 감독 퇴임 후에도 맨유는 여전히 강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아스날 등이 여러 차례 리그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는 2010년대 후반에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하에 강력한 팀으로 자리 잡으며 리그 우승을 여러 차례 차지했으며, 2023-2024년에는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하면서 2020-2021시즌부터 4년 연속 우승을 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주요 라이벌 관계

     

    프리미어리그에서 라이벌 관계는 많은 팬들에게 큰 관심사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라이벌 관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대결입니다. 이 두 팀은 영국 축구 역사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경험한 팀으로, 항상 리그 정상에서 경쟁해왔습니다.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 흔히 '노스 웨스트 더비'로 불리는 이 대결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또 다른 유명한 라이벌 관계로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맨체스터 더비'가 있습니다. 맨시티가 최근 몇 년간 큰 성과를 올리며 맨체스터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스날과 토트넘의 북런던 더비 역시 팬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벌전입니다. 이외에도 첼시와 리버풀, 리버풀과 에버턴 간의 머지사이드 더비 등 여러 지역 라이벌 관계가 존재하며, 이들 라이벌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지역과 팀 간의 자부심이 걸린 중요한 경기로 여겨집니다.


    역대 최고 득점왕

    골든부츠를 수상한 손흥민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매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골든 부츠'가 수여되며, 리그의 많은 스타 플레이어들이 이를 차지해 왔습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은 앨런 시어러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는 잉글랜드 출신의 스트라이커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블랙번 로버스 소속으로 활약하며 총 260골을 기록했습니다.

    앨런 시어러 외에도 웨인 루니가 208골로 뒤를 잇고 있으며, 현역 선수 중에서는 해리 케인이 이 기록에 도전 중입니다.

    또한 손흥민은 123골을 넣어 역대 득점순위 19위를 기록하였다.

    2021-2022시즌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토트넘의 손흥민이 23골을 득점하여 골든 부츠를 타 아시아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골든 부츠를 수상한 선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