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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제9회 동계 아시안게임이 개최됩니다. 이는 2017년 일본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겨울 스포츠 축제입니다.

    • 참가국: 아시아 34개국
    • 참가 선수: 사상 최대 인원인 1,275명
    • 경기 종목: 6개 종목, 11개 세부 종목
    • 금메달 수: 총 64개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는 산악 스키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막식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은 내일(2월 7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중국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의 국제 컨벤션 전시 스포츠센터에서 열립니다.

     

    개막식 주요 특징

    • 화려한 개막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참가국 선수단의 입장식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이번 대회는 2017년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그 의미가 큽니다.
    • 47억 아시아인들의 겨울 최대 축제로 불리는 만큼, 성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회 마스코트인 빈빈과 니니가 개막식에서 소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은 쇼트트랙을 앞세워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참가종목

     

    우리나라는 6개 종목에 총 223명(선수 149명, 임원 74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1. 쇼트트랙
    2. 피겨 스케이팅
    3. 스피드 스케이팅
    4. 컬링
    5. 아이스하키
    6.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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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기대 종목

     

    쇼트트랙

    쇼트트랙은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 종목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메달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인전

    • 여자부: 김길리와 최민정을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특히 김길리는 세계랭킹 1위로 5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 남자부: 세계랭킹 1위인 박지원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 김길리 선수

    • 최근 성과: 2025년 1월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 경기 스타일: 선두에서 이끌어가는 능력과 뒤에서 치고 나가는 역량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 주요 종목: 500m를 가장 좋아하지만, 1000m, 1500m, 2000m 등 다양한 거리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입니다.
    • 어린 시절: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를 접했고, 2학년 때 선수반에 들어갔습니다.
    • 목표: 올림픽 전관왕과 세계 최고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최민정 선수

    • 나이: 26세 (성남시청 소속)
    • 주요 성과: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 2개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 특징: 노력형 천재로 알려져 있으며, 경이로운 운동량을 자랑합니다.
    • 목표: 완벽에 가까워지는 것과 부족한 점을 계속 보완하는 것
    • 최근 활동: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준비 중

     

     

    ★ 박지원 선수

    • 소속: 서울시청
    • 주요 성과:
      • 2024-2025 시즌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3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 2022-2023 시즌 세계랭킹 1위 유지
      • 2019-2020 시즌 세계랭킹 1위 (1,000m, 1,500m)
    • 특징: 1,000m와 1,500m에서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량을 보유
    • 경기 스타일: 계주에서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능력이 뛰어남
    • 경력: 2015-2016 시즌 국가대표로 데뷔, 첫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계주

    • 혼성 계주: 베이징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종목으로, 한국은 최근 ISU 월드투어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 남자 계주: 아스타나-알마티 2011 대회 이후 14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 여자 계주: 2연패에 도전합니다.

     

    스피드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한국의 메달 획득이 기대됩니다.

    • '신빙속여제' 김민선(의정부시청)이 금메달 기대주입니다.
    • 김민선은 2022-2023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여자 500m 세계랭킹 1위에 올랐습니다.

    ★ 김민선 선수

    • 소속: 의정부시청
    • 나이: 23세 (2025년 기준)
    • 주요 성과:
      • 2022-2023 시즌 ISU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금메달
      • 2023년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3관왕 (500m, 1000m, 혼성계주)
      • 2017년 세계주니어기록 경신 (500m, 37초70)
    • 특징:
      • 비교적 늦은 11살에 스케이팅을 시작
      • 왜소한 체격(168cm)이지만 타고난 승리욕과 악바리 같은 훈련으로 기량 향상
    • 극복 경험: 2018 평창올림픽 직전 허리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극복
    • 별명: '신(新) 빙속여제'

     

    피겨 스케이팅

    • 김채연: 국내 싱글 1인자로 불리는 김채연 선수의 뛰어난 연기가 기대됩니다.

    ★ 김채연 선수

    • 생년월일: 2006년 12월 8일 (현재 18세)
    • 소속: 수리고등학교
    • 신체: 키 151cm
    • 코치: 최형경, 김나현
    • 주요 성과:
      • 2024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동메달[2]
      • 2024년 4대륙 선수권대회 은메달[2]
      •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6위 ('슈퍼루키' 타이틀 획득)
    • 개인 최고 점수: 205.51점 (2022년 핀란디아 트로피)
    • 특징:
      •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스타일
      • 뛰어난 기술력 (더블 악셀, 플라잉 카멜 스핀, 레이백 스핀 등)

    • 차준환: 뛰어난 실력을 갖춘 차준환 선수의 좋은 성적이 예상됩니다.

    차준환 선수

    • 소속: 고려대학교
    • 나이: 24세 (2025년 기준)
    • 주요 성과:
      • 2022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 우승 (한국 남자 선수 최초)
      • 2023년 세계선수권 은메달 (한국 남자 선수 최초)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5위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고 성적)
      •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 9연패 (2017-2025)
    • 특징:
      • 뛰어난 성실성과 노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줌
      • '바람의 스케이터'라는 별명으로 불림
      •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선구자적 역할 수행
    • 현재 활동:
      •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준비 중
      • 선수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도전 중

     

     

    주목할 만한 경기

     

    쇼트트랙 혼성 계주

    베이징 2022 동계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혼성 계주가 이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도 열립니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ISU 월드투어 4차 대회에서 두 시즌 만에 혼성 계주 금메달을 획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쇼트트랙 남녀 계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자 계주에서 아스타나-알마티 2011 대회 이후 14년 만의 금메달을 노리고 있으며, 여자 계주에서는 2연패에 도전합니다.

     

     

    역대 레전드 아시안게임

     

    2011 아스타나-알마티 대회

    이 대회에서 한국은 총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쇼트트랙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었고,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2017 삿포로 대회

    가장 최근에 열린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6개로 종합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1위인 일본(금메달 27개)에 이은 성적으로, 한국 동계 스포츠의 높은 수준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마무리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겨울 스포츠의 축제이자, 한국 선수들의 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팅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에서의 활약은 물론, 새롭게 추가된 산악 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의 선전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최민정, 김길리, 박지원, 김민선, 김채연, 차준환 등 스타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새롭게 떠오르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또한 혼성 계주와 같은 새로운 종목에서의 도전도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한국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전성기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우리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응원하고 즐겨보시기 바랍니다